
▲'돌싱외전2' 포스터(사진제공=MBN)
'돌싱글즈3' 이소라-최동환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돌싱외전2' 첫 방송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첫 방송을 연기한다.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측은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돌싱외전2' 측은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돌싱외전2'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돌싱글즈3' 시즌오프 3부작으로, 최종선택에서 엇갈렸던 이소라와 최동환이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의 한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사망자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외국인은 2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