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비즈엔터DB)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정우성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의곤의 시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를 공유하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가 공유한 시는 '이태원 173-7/그 좁은 길에/꽃조차도 놓지마라/꽃들 포개지도 마라'라는 글귀로 시작한다.
앞서 정우성은 아무 글도 남기지 않은 검은 배경과 함께 별다른 멘트 없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골목에서는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156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