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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랄랄, 이태원 참사 애도 "죄책감에 눈물 마르지 않아"

▲크리에이터 랄랄(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랄랄(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유튜버 랄랄(본명 이유라)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랄랄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연락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죄책감에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당일 "이태원에서 큰 사고가 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라며 "남아계시거나 지금 이태원 가시는 분들은 제발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15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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