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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자동차 개조ㆍ조립식 주택 작업 현장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이 자동차 개조와 조립식 주택 작업 현장을 찾아간다.

5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내 취향에 맞는 맞춤형 시설과 넓은 공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작업 현장을 소개한다.

◆자동차 개조

하이 루프로 천장을 터 넓어진 내부에, 소비자가 원하는 편의시설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넣어 맞춤 공간을 선사하는 자동차 개조. 차량 탑승 시 매력적인 개방감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 개조 전 하이 루프 구조 변경 작업이 필수이다.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자재를 탈거한 차는 지붕 절개 전문 작업장으로 이동한다. 자동차 윗부분의 절단이 끝나고 나면, 골조를 올린 뒤 루프를 씌운다. 이때 작업자들이 들어 올리는 골조와 루프의 무게는 합쳐서 150kg이 넘는다고. 누수˙주행 테스트까지 거쳐 안전하게 내부 확장에 성공. 차는 하루 뒤 실내 개조 공장으로 이동한다.

배선 작업은 본격적인 실내 개조의 시작이다. 방음 작업을 마친 작업자들은 바닥재와 레일 개조를 진행한다. 바닥재는 고객의 취향대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레일 개조를 하면 인원수대로 공간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그러나 바닥 작업 같은 경우,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 오랜 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무척 고되다는데. 이후 고객의 요구에 따라 금고, 무선 충전기가 달린 오토 슬라이딩 책상과 발판, 침대형 시트등. 인테리어 변경과 편의˙부가 시설까지 설치하면 완벽한 취향 맞춤 공간의 완성이다. 공간 확장과 취향 맞춤 시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차량 개조 현장을 찾아가 보자.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조립식 주택

짧은 기간 시공에도 내 취향에 맞는 구조물과 부대시설까지 갖춘 조립식 주택은 스크린 골프, 영화관, 노래방, 게임방, 파티룸, 스팀 사우나까지 취미 시설뿐만 아니라, 고객의 마음대로 외관 모양 변경부터 평수 확장까지 가능하다. 조립 형식이라 일반 목조 주택보다 공사 기간이 짧아 비용면에서 저렴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현장 조립해야 해 작업자들에게는 매 공정 고도의 세밀함이 요구된다.

특히 구조물들을 현장으로 이동시키는 일이 중요한데, 순서대로 자재를 쌓지 않으면 현장에서 작업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자재가 내려지면 골조 시공이 이어지고, 완성된 후 외벽 내벽을 마감한다. 현장은 쉴 틈 없는 고공 작업의 연속이다. 특히 지붕의 높이는 9m가 넘기 때문에 마감 작업 시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하는데. 고객이 원하는 모양의 집과 취미 시설을 선물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립식 주택 제작 현장을 소개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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