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이신희(사진제공=SBS)
헤리티지ㆍ이퀄ㆍ떼루아 중 스페인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싱포골드' 톱(탑) 10의 명단이 발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싱포골드'에서는 파이널 배틀에 진출할 탑10이 공개된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하모나이즈, 조아콰이어, 콜링콰이어, 바르카롤레는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떼루아 유스콰이어, 이퀄, 리하모니 등 각 조 2위 팀 중 남은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이 밝혀진다.
이날 방송에선 '싱포골드' 참가팀들 사이에는 특별한 인연을 가진 팀들이 공개된다. 그들의 관계성 짙은 대결이 성사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옐로우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콜링콰이어의 리더 계민아는 과거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다고 밝힌다. 계민아는 대결 현장에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를 마주칠 때마다 김효식 단장 등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왔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또 다른 제자도 나타난다. 옐로우조 2위를 차지한 디어뮤즈 단원 중 한 명이 학기 교양과목으로 신청했던 실용음악수업 담당 교수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단원 이신희였던 것. 수강신청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최종 우승까지 하면 스페인에 가게 되니 "2학기에는 학교에서 못 볼 것 같다"라며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