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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이준익 감독, 아낌없는 조언부터 응원까지

▲'올빼미'(사진제공=NEW)
▲'올빼미'(사진제공=NEW)
영화 '올빼미'(제공/배급: NEW)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 중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올빼미'는 개봉일부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첫주 주말(11월 25일(금)~11월 27일(일)) 19.4%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한 것에 비해 2주차 주말(12월 2일(금)~12월 4일(일))에 더 높은 21.2%의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개봉 2주차에도 큰 관심 속에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올빼미'(사진제공=NEW)
▲'올빼미'(사진제공=NEW)
'올빼미'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의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안태진 감독은 '올빼미' 개봉 이후 배우들의 열연을 돋보이게 하는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 실력으로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안태진 감독이 '올빼미'라는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데는 '왕의 남자', '사도', '자산어보' 등의 작품을 통해 자타공인 사극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이준익 감독의 조언과 응원이 자리한다.

이준익 감독은 안태진 감독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던 시기부터 아낌없는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빼미' 첫 촬영장을 찾아 슬레이트를 쳐주는 등 든든한 선배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뿐만 아니라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은 류준열의 수염 분장에 대한 의견을 주며 캐릭터의 비주얼을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을 수 있도록 했다는 후문이다.

이준익 감독은 최근 진행된 '올빼미'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고 현대적인 연출력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이준익 감독은 “안태진 감독의 첫 작품인데 놀랐다. 너무 흥미진진하다. 픽션과 팩트 사이에서 아주 절묘하게 완성도 높은 영화 웰메이드를 한 편 잘봤다”며 찬사를 보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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