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사진제공 = TV CHOSUN)
김수희, 최진희, 전유나, 박혜경, 웅산 등 나이를 초월한 레전드 디바들의 역대급 무대가 '국가가 부른다'에서 펼쳐진다.
▲'국가가 부른다'(사진제공 = TV CHOSUN)
30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41회는 ‘왕디바 특집’으로 김수희, 최진희, 최유나, 전유나, 박혜경, 웅산이 함께한다.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와 농도 짙은 노래를 선보이는 디바들의 무대에 ‘국가부’ 요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먼저 김수희는 ‘정열의 꽃’으로 등장부터 레전드 면모를 선보인다. 최유나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흔적’을 가창한다. 이어 전유나가 ‘너를 사랑하고도’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여 환호가 쏟아진다. 박혜경은 ‘안녕’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국가부’ 요원들을 매료시킨다.
▲'국가가 부른다'(사진제공 = TV CHOSUN)
또한 최진희가 ‘사랑에 빠졌어’를 부르며 등장해 경쾌한 무드를 자아낸다. 이내 “사랑하는 후배들과 대결해야 하다니 야속하다”고 말한 최진희는 대결 상품 목록을 듣자 곧장 태도를 바꾸며 대결에 열심히 응하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캐슬주의 음악 살롱’ 코너에서 ‘국가부’를 위한 웅산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 웅산은 색소폰, 어쿠스틱 기타, 콘트라베이스, 카혼과 같은 초호와 악기와 함께 ‘토끼 이야기’를 선보인다.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무대로 눈길을 끌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국가가 부른다'(사진제공 = TV CHOSUN)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근을 향한 디바들의 남다른 애정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먼저 박창근과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서 입을 맞춘 적이 있는 김수희는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다.
최진희 또한 박창근에게 푹 빠져있다고 고백하며 “박창근과 만날 생각에 녹화 전날 잠을 못 이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창근과 듀엣을 하고 싶다는 소녀팬 같은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과연 박창근과 최진희의 듀엣 무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국가가 부른다'(사진제공 = TV CHOSUN)
그런가 하면 대결에서 부활 ‘희야’를 선곡한 박창근은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보컬로 여심을 저격한다. 이에 출연진 중 이름에 ‘희’가 들어가는 김수희, 최진희, 홍현희가 무대 중앙에 자리를 잡고 박창근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국가가 부른다'(사진제공 = TV CHOSUN)
한편 ‘국가부’ 멤버들은 디바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상남자 메들리’를 준비한다. 이솔로몬, 김동현, 조연호, 손진욱이 함께 신화 ‘Wild Eyes(와일드 아이즈)’ 무대를 꾸린다. 이어 박장현, 이병찬, 김희석이 샤이니 ‘셜록’을 칼군무와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