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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미운 우리 새끼' 출연…촬영지 지리산 중산리 칼바위 코스→천왕봉 도전

▲엄홍길(가운데)(사진제공=SBS)
▲엄홍길(가운데)(사진제공=SBS)

엄홍길 대장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촬영지 지리산 중산리 칼바위 코스를 지나 천왕봉으로 향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엄홍길 대장과 지리산 원정대를 결성해 한계에 도전한다.

이상민과 김준호는 히말라야 8,000m 이상 16좌를 세계 최초로 완등한 레전드 산악대장 엄홍길을 만났다. 세 사람이 모인 이유는 바로 최고 난이도 코스로 손꼽히는 '중산리 칼바위 코스'를 따라 해발 1,915m 높이의 지리산 정상 천왕봉을 오르기로 한 것.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촬영 당일은 이번 겨울 처음으로 한파 경보가 내려진 날이었던 것. '미우새' 대표 저질체력 이상민과 김준호는 등산에 앞서 강추위 걱정부터 한가득이었다. 두 사람은 지리산 둘레길과 한라산 등반까지 중도 포기한 사실을 토로하며 최약체 밑천을 드러내기도 했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극강의 경사와 오르막길에 상민과 준호는 초반부터 눈물, 콧물을 흘리며 역대급 지친 모습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뿐만 아니라 상민은 "정상까지 안 가고 내려간 적 없느냐"면서 엄홍길 대장과 실랑이를 벌였고, 체력의 한계에 부딪힌 준호는 "대장님은 대원을 포기한 적 없느냐"면서 엄홍길 대장의 승부욕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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