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두심이 좋아서’ 포항(사진제공=채널A)
3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7회에서는 고두심이 포항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 펑펑 눈물을 쏟는다.
이번 방송에서 고두심은 2019년을 달군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포항 구룡포를 찾았다. 드라마 촬영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돌아보며 추억에 잠긴 고두심은 당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는 할머니를 찾아 구룡포 시장으로 향했다.

▲'고두심이 좋아서’ 포항(사진제공=채널A)
“주문한 칼국수가 딱 나왔는데 냄새부터 죽였다. 맛있게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가려는데 할머니가 나를 못 알아보더라”며 김창옥에게 할머니와의 추억 이야기를 쏟아내던 고두심은 칼국수가 나오자 국물 한 숟갈을 맛보고는 “이 맛이야, 이 맛!”이라며 극찬했다.

▲'고두심이 좋아서’ 포항(사진제공=채널A)
이외에도 고두심, 김창옥은 우리나라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 겨울의 포항의 상징과도 같은 과메기 산지 등을 둘러보고 일출에 이어 석양까지 만나는 낭만적인 요트 체험을 즐기며 색다른 포항 여행을 즐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