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근(사진 제공=팬스타즈컴퍼니 )
송병근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어린 전재준(박성훈 분) 을 연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병근은 극 중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재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어린 동은(정지소 분)의 학창시절을 지옥으로 만드는 인물로, 동은을 괴롭히는 무리에서 군림하면서도 방관하는 캐릭터다.

▲송병근(사진 제공=팬스타즈컴퍼니 )
송병근은 “평소 제가 존경하는 작가님과 감독님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꿈같은 영광의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많이 배웠고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송병근은 극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호연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3위에 안착하며 뜨거운 화제작이 된 ‘더 글로리’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활발한 차기작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