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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설운도 아들' 이승현→민수현, '트롯맨' 라이벌전 패배…박민호 승리ㆍ시청자 투표 방법 진행중

▲이승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현(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설운도 아들' 이승현이 아버지 노래를 부른 박민호에게 라이벌전에서 패배했다. 민수현은 황영웅에게 석패했다. 시청자 투표 방법은 진행 중이다.

10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2차 1대1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선 '설운도 대첩'이 성사됐다. 아이돌 출신 이승현과 박민호가 대결하게 된 것. 특히 이승현은 가수 설운도의 아들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이승현은 대표단 예심에 앞서 설운도 모르게 '불타는 트롯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빨간 립스틱'으로 예심을 봤고, 올인으로 통과했다.

이승현은 "잘하면 당연하고, 못해도 당연하다. 아버지가 설운도이기 때문"이라며 "'불타는 트롯맨'이라는 이름처럼 불태워보려고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모태 트로트' 이승현은 '쌈바의 여인'으로 정열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박민호(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민호(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민호는 설운도의 '추억 속으로'를 선곡했다. 그는 지루박 댄스를 전문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서 춰 흥겨움을 더했다.

연예인 대표단의 심사는 냉정했다. 김호영은 "즐거움만 남아선 안 된다.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라며 "두 사람 모두 노래가 기억에 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트로트라는 장르를 이해하지 못하고 흉내만 내고 있다. 그러니 노래가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박민호가 578대 110으로 이승현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사람에 앞서 황영웅과 민수현의 라이벌전도 펼쳐졌다. 황영웅은 '팀 데스매치'에서 같은 팀이었던 민수현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남진과 나훈아의 노래로 대결했다. 이 대결은 361대 327 로 황영웅이 승리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시청자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2주 동안 황영웅이 가장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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