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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ㆍ템페스트ㆍ에버글로우, '한터뮤직어워즈' 빛낸 존재감…뜨거운 글로벌 인기

▲최예나(사진 = 소속사 제공)
▲최예나(사진 = 소속사 제공)
최예나, 템페스트, 에버글로우가 '한터뮤직어워즈'를 빛내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최예나, 템페스트, 에버글로우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 출연했다.

이날 최예나는 '트렌드상-워너비 아이콘'을 수상했다. 그는 "한터 차트 30주년 된 거 너무 축하드리고 특별한 날에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저의 노래와 무대를 좋아해 주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 후 최예나는 'Love War(러브 워)' 무대를 펼쳤다. 솔로 버전으로 펼쳐진 특별 무대에서 트렌디한 최예나의 매력이 빛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 '한터차트'로 4행시를 짓고, 다양한 하트 포즈를 취하는 등 센스 있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템페스트(사진 = 소속사 제공)
▲템페스트(사진 = 소속사 제공)
템페스트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차이나',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인 재팬',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이 순간 가장 큰 목소리로 외치고 싶은 이름이 있다. 우리 iE(아이)"라며 팬덤명을 언급한 템페스트는 "아이 분들이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늘 여러분에게 보답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우리 같이 날아봐요"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 다시 오른 템페스트는 "또 받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한번 항상 함께 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이 분들 사랑한다",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꿈만 같다. 트로피 값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고, 3관왕 후 "올해의 루키상까지 템페스트가 받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동했다.

3관왕 후 템페스트는 'Dragon(飛上)(드래곤)', 'Bad News(배드 뉴스)' 무대를 선보였다. 또 빅뱅의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까지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에버글로우(사진 = 소속사 제공)
▲에버글로우(사진 = 소속사 제공)
에버글로우는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에버글로우는 "사실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K팝에 기여하고 더 열심히 해서 K팝 문화를 외국에 널리 알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에버글로우는 'DUN DUN(던 던)', 'Pirate(파일럿)' 무대를 펼쳤다.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에버글로우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또 스페셜 무대로 2NE1(투애니원)의 'Fire(파이어)'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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