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훈은 3월 11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응답하라 8090 릴레이 콘서트 시즌1’ 두 번째 무대의 주자로 나서며 공연 타이틀은 ‘다시 우리’다.
임지훈은 근래 한쪽눈 ‘망막분리’라는 심각한 증상으로 안과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회복 했다.
그래서 지난 1월 4일 발매한 신곡 EP앨범 타이틀곡이 세상을 다시 보게된 감동을 담은 ‘좋다’라는 인생 노래다. 늘 곁에 있어 당연한것처럼 여겼던 사람과, 살갗에 스치는바람, 하늘, 나뭇잎 모든것들이 너무 좋다는 노랫말이 밝고 경쾌한 모던 포크에 실린다.
임지훈은 이 일을 겪으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 임지훈에겐 임윤식, 임현식 두 아들이 있다.
장남 임윤식은 일본 유학을 한 만화 전문가로 최근 아빠의 EP앨범과 10집 앨범 등 여러 디자인 작업을 돕고 있다. 차남 임현식은 비투비의 리드 보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아빠와의 듀엣곡, 피쳐링으로 부자간 케미를 과시한바 있다.
임지훈이 예상하는 이번 공연 관객층은 오랜 팬클럽 ‘하얀마음’등 아날로그 세대들 뿐 아니라, ‘비투비’임현식을 통해 아빠 임지훈과 친근해진 스마트 세대들도 상당수 자리를 채울것을 기대한다.
임지훈은 팬들에게 “여러분이 가장 인생에서 가장 값진 선물이다. 젊었을때 풋풋한 만남이 이젠 영글어진 만남이 되어 좋은 시간 만들어가자”며 애정 어린 바람을 전했다.
임지훈은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를 걸치고, 기타 2, 베이스, 신디, 드럼등 6인조 밴드를 구성,무대에 오른다.
레퍼토리는 신곡 ‘좋다’,’기억의 가닥중에 너가’ 2곡과 자화상 같은 10집 앨범 노래들, 그리고 젊은층까지 공감대를 일으킬 노래들이다.
한편 임지훈은 내년이 데뷔 40주년이다. 1984년 김창완과 꾸러기들 멤버로 이름을 알렸고, 1987년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