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동원(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더글로리 추선생' 배우 허동원이 오는 3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15일 비즈엔터에 "허동원이 3월 1일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허동원은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그는 "내년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저희 부모님께서는 귀한 집 딸 데려와서 고생만 시킬까봐 걱정하셨었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려 하는 분을 만나게 됐다"라며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인 저와 제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허동원은 "진실된 마음으로 어느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연기를 하며 여러분들에게 즐거움과 웃음과 행복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 허동원(사진제공=넷플릭스)
허동원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의 직장 동료 '추 선생'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밖에 그는 영화 '범죄도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드라마 '카지노',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