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 최수호(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터트롯2' 최수호, 길병민, 윤준협, 추혁진, 진욱 등 '진기스칸'이 전원 생존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진해성, 김용필, 안성훈 등은 탈락을 면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의 결과가 공개됐다.
1라운드 메들리 팀 미션은 안성훈 팀 '뽕드림'이 1위를 차지했고, 최수호 팀 '진기스칸'이 2위에 올랐다.
이어지는 2라운드 대장전에서는 각 팀의 대장이 출전해 솔로 무대를 꾸몄다. 대장전의 주인공은 '진기스칸'의 최수호였다. 그는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해 21세가 부르는 노래라고 믿기 힘든 진한 감성을 보여줬다.
반면 1위 '뽕드림'의 대장 안성훈은 지나치게 긴장한 나머지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라운드에서 순위가 뒤집혔다.
1위는 '진기스칸'으로 최수호를 비롯해 길병민, 윤준협, 추혁진, 진욱이 모두 생존했다. 특히 최수호는 '본선 3차' 진으로 호명됐다.
추가 합격자 11명도 호명됐다. '꼬마 3인방' 박성온, 송도현, 황민호를 비롯해 김용필, 나상도, 박지현, 이하준, 장송호, 진해성, 송민준, 안성훈이 생존했다.
다음주에는 본선 4차전 라이벌 전이 예고됐다. 16명의 참가자들이 1대1로 붙어 다음 단계로 진출할 톱10을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