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형욱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강형욱 훈련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며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어요.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게 자꾸 퍼져서 올려요!. 그 놈도 나쁜데, 저런거 만드는 놈도 나빠요! 매직이랑 날라가 지켜보고 있다"라며 반려견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유명 반려견 훈련사 A씨가 보조훈련사로 일하던 여성 후배를 상대로 상습적인 성희롱과 강제추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뉴스가 전해지자 일부 블로거와 유튜버는 마치 강형욱이 피소된 것처럼 그의 사진을 모자이크해서 뉴스와 함께 게재했다. 이에 강형욱이 해당 훈련사로 의혹을 받았고 강형욱 본인이 직접 해명한 것이다.
한편 경기도 오산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반려견 훈련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