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 ‘독소의 공격에 맞서는 지친 간을 지켜라!’에서는 우리의 몸에 축적되는 독소를 해독하는 간에 대해 알아본다.
현대인이 앓는 대부분의 병은 몸이 붓듯 살이 찌고, 자도 자도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고, 이유 없이 피부가 가려운 등의 작고 사소한 증상을 방치한 결과, 만성 염증과 성인병, 심한 경우 암까지 이르게 된다. 우리가 살찌고 아픈 건 몸에 축적되는 독소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나를 살찌고 병들게 하는 비만 독소의 습격
최율하(50세) 씨는 겉보기엔 날씬해 보이지만 갱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체중과 뱃살로 2년째 해왔던 시니어 모델 일에 제동이 걸렸다. 겉으로 보기엔 다르지만 결국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율하 씨와 3형제. 이들을 괴롭히는 건 살이 찌면서 지방 세포에서 온 독소 물질이다.
◆독소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해독의 파수꾼, ‘간’
우리를 살찌고 병들게 만드는 체내 독소. 숨만 쉬어도 몸 안에 쌓이는 독소는 점차 지방 세포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독소계의 핵폭탄’이라 불리는 당독소 역시 만성 염증과 각종 질환의 씨앗이 된다. 지방 세포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과 과도한 활성산소, 발암물질도 결국 우리 몸속의 치명적인 독소들이다. 그런데, 이런 몸속 독소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해독 시스템의 중심은 해독의 75% 이상을 담당하는 ‘간’이다. 하지만, 살이 찌거나 간에 문제가 생겨 이 해독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우리 몸은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간의 해독 능력을 키우는 민들레 추출물의 힘
어려서부터 심한 천식으로 간에 문제가 많았던 최금옥(68세) 씨와 유방암과 간암, 암을 두 번이나 선고받았던 이복자(78세) 씨. 이들이 간 건강을 되찾기까지 공통적으로 도움이 된 식품이 있다. 바로 민들레. 실리마린과 치코르산, 콜린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민들레는 특히 간의 해독 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동양은 물론 고대 로마의 납중독을 비롯해 프랑스와 같은 서구에서도 민들레는 다양한 질환과 질병에 쓰여 왔다. 특히, 민들레의 추출물은 염증 질환과 간 독성을 예방 및 치료하고 간 기능이 정상화하도록 돕는 다량의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간 기능 해독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 및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민들레 추출물을 섭취하는 3주간의 간 해독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