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서(사진제공=SBS)
이승기가 하차한 '집사부일체' 시즌2에서 박항서 감독의 애장품과 그의 집에서 그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항서 사부와 5년간 동고동락한 전담 통역사 콰가 출연, 박항서의 베트남 마지막 스케줄을 함께 한다.
콰는 최측근의 눈으로 본 박항서의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 시절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전한다. 특히 박항서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처음엔 약간 실망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항서는 지난 5년간 그를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팬들과의 만남에 나섰다. 헤어스타일로 박항서 감독을 표현한 팬부터 해변에 그를 거대하게 그려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은 팬까지 대거 등장했다. 박항서를 향한 팬심에 원조 아이돌 은지원마저 엄지를 내세우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그들과 함께 박항서 사부는 애장품을 걸고 게임을 한다. 촬영 현장에는 박항서 사부의 억 소리 나는 애장품이 등장해 발칵 뒤집혔다고. 은지원은 "베트남 출입 금지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놀라워했고, 김동현은 "이거면 베트남 뭐든지 프리패스"라고 했다.
멤버들은 사부 박항서의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파티에 이어 깜짝 영상 편지를 선물로 건네 박항서를 놀라게 했다. 결국 박항서는 상상도 못 한 영상 편지 주인공의 정체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