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모범택시' 역주행 열풍…웨이브 신규 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등극

(사진제공=웨이브)
(사진제공=웨이브)
'더 글로리', '모범택시', '젠틀맨' 등 다크 히어로가 방송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파트2를 공개한 화제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부터 믿고 보는 IP로 거듭난 ‘모범택시’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결말, 선한 주인공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입체적인 캐릭터 등을 매력으로 OTT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웨이브(Wavve)에서도 정의구현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 작품들이 장르별 시청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다크 히어로’의 대표주자 ‘모범택시’는 최근 운행 재개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다. 억울한 피해자의 복수를 대신하는 택시회사 설정으로 21년 웨이브 올해의 드라마로 꼽힌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최고 시청률 19.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2의 인기로 시즌1의 시청 시간까지 나란히 상승하며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 견인 콘텐츠로 등극했다.

영화 장르에서는 웨이브의 첫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 ‘젠틀맨’은 고품격 범죄 오락 영화의 계보를 이으며 공개 직후 영화 장르 내 시청 시간 및 시청 유저 기준 1위를 기록했다.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는 대형 로펌 재벌인 권도훈(박성웅)을 잡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하는가 하면, 협박, 미행, CCTV 해킹 등 합법과 불법 따지지 않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한편, 실제 사회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이들의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강력 범죄 수사의 처음과 끝을 기록한 웨이브 오리지널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는 공개 1시간 만에 웨이브 전체 타이틀 중 실시간 인기 콘텐츠 3위에 올랐으며, 시사교양 부문 신규 유료가입 콘텐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장의 리얼한 기록과 범인 검거를 위해 발로 뛰는 수사관들의 진정성을 담아 카타르시스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강력 범죄 논란 속 가해자들을 향한 분노를 해소시키는 복수극이 23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