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솜ㆍ안재홍(사진제공=각 소속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제)’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솜은 목표 지향적이고 공격적인 겉모습과 달리 여린 마음을 가진 ‘우진’ 역을 맡았다. 3성급 호텔 프론트에서 박봉을 견디던 호텔리어 우진은 우연히 친구 부부의 비밀을 알게 되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앞에 나쁘게 살기로 결심,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
안재홍은 순해 보이는 겉과 다르게 잠재된 분노를 간직한 '사무엘' 역을 맡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마음의 병을 얻은 채 회사를 나와 택시 기사가 된 인물이다.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LTNS(가제)’는 올 하반기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