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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200' 2위 자체 최고 기록…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3월 10일 발매한 미니 12집 'READY TO BE'로 3월 25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 3000장으로 전작이자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의 10만 장 대비 큰 상승폭을 보여줬고, 특히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판매량을 새로 쓰며 독보적 존재감을 빛냈다.

2020년 6월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빌보드 200' 차트 200위에 첫 입성한 트와이스는 약 2년 9개월 만에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리고 해당 차트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12월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72위, 2021년 6월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2021년 11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 2022년 8월 미니 11집 'BETWEEN 1&2' 3위에 이어 최신작 'READY TO BE' 2위까지 착실한 계단식 성장을 일구며 총 여섯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K팝 걸그룹 역대 최다인 총 4장의 앨범을 톱 10 반열에 올린 트와이스가 순위는 물론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에서도 자체 최고점을 찍고 마침내 최정상 자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 밖에 트와이스는 미니 12집과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통산 세 번째 1위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까지 빌보드 4개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아티스트 100' 2위, '바이닐 앨범' 2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버블링 언더 핫 100' 7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21개 부문에 랭크인해 굳건한 입지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빌보드 차트는 물론 그룹의 성장을 가늠케 하는 각종 지표에서 다시금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정식 발매를 사흘 앞둔 지난 7일 기준 선주문 수량 170만 장을 돌파했고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5만 1205장으로 최고 성적을 받아들고 연속 밀리언셀링 작품 탄생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한터차트 앨범 주간 차트(03.06~03.12)와 써클차트 2023년 10주차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03.05~03.11) 1위 등극에 이어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여러 국가의 주요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월드와이드 영향력과 인기 확산세를 확인했다. 게다가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톱 앨범 데뷔 글로벌 및 USA 차트(03.10~03.12), 톱 앨범 데뷔 UK 차트(03.06~03.10)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 15일과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북미 등에서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전개한다. 그중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하고,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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