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포스터(사진제공=CJ 4DPLEX)
임영웅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케이블TV에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홈초이스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LG헬로비전, 딜라이브, HCN, CMB 등 전국 케이블TV VOD 매출 전체 유료방송 플랫폼 1위를 달성했다.
임영웅 효과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인터넷TV(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보다 케이블TV에서 입증됐다. 플랫폼 대비 4060세대 가입자 비중이 높은 케이블TV에서 파급력이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홈초이스에 따르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사전구매 매출은 지난해 전체 영화 VOD 순위 3위를 기록한 '공조 2: 인터내셔날'의 사전구매 기록을 넘어섰다. 홈초이스 측은 "케이블TV가 IPTV 3사와 OTT를 모두 제치고 VOD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 앙코르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지난달 극장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24만 명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