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은 밤이 좋아’(사진제공=TV조선)
25일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5회는 ‘인순이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인순이는 이적, 에일리, 에픽하이, 조PD 등 최고의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콜라보의 여왕’이다. 이날 인순이는 메가 히트를 친 조PD의 ‘친구여’를 언급하며 “처음에는 그냥 녹음만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반응이 좋아서 음악방송 5회만 하기로 했다가 1위 후보까지 되면서 계속 활동하게 됐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한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사진제공=TV조선)
앞서 ‘화밤’에 출연해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준 소유미는 “너무 제 모습을 보여줘서 혼났다”라며 “오늘은 똑똑한 뇌를 가지고 왔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다. 하지만 이내 솔직함을 참지 못하고 “인순이 선생님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흉내내기 위해 ‘엉뽕’을 좀 넣었다”라는 폭탄 고백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엉뚱美’ 대신 반전 카리스마를 뽐낸다. 인순이의 ‘판타지아’를 모두를 매료시킨 소유미의 무대가 기대감을 모은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사진제공=TV조선)
특히 이날은 ‘인순이 가요제’답게 역대급 무대 향연이 펼쳐진다. 은가은X류지광은 ‘Higher(하이어)’로, 홍지윤X이대원은 ‘친구여’로 듀엣 무대를 꾸민다. 이들 무대에 인순이는 “호흡이 너무 좋다. 특색 있게 잘 불렀고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한다. 흥이 폭발한 양팀의 듀엣 무대는 과연 어땠을지, 또 ‘화밤’을 통해 발라드에 처음 도전하는 김의영와 ‘우산’은 어떨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