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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김동욱, 법조계 뱀파이어 변신…냉미남 매력 발산

▲'이로운 사기' 김동욱(사진제공=tvN)
▲'이로운 사기' 김동욱(사진제공=tvN)
‘이로운 사기’에서 김동욱이 냉미남으로 변신한다.

5월 29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이다.

공개된 스틸은 한무영 캐릭터에 한껏 몰입된 김동욱의 여러 순간들을 담고 있다. 잘 생긴 외모에 스며있는 서늘한 분위기, 무표정 속에 담긴 고독감 등이 그가 연기할 한무영(김동욱 분)의 첫인상을 표현하고 있다.

▲'이로운 사기' 김동욱(사진제공=tvN)
▲'이로운 사기' 김동욱(사진제공=tvN)
특히 법정에서 변호를 할 때에도 홀로 고민에 빠져있을 때도 늘 감정 없는 무표정을 짓고 있어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리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김동욱이 맡은 캐릭터는 어떤 성향과 사연을 가진 인물일지 점점 더 호기심이 움튼다.

김동욱이 연기할 변호사 한무영은 과공감 증후군을 알고 있는 환자다. 성격상 동조성과 공감 경향이 지나치게 높아 타인의 심정을 이해하다 못해 감정마저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인다. 즉 마음에 상처를 받고 아파하는 사람을 보면 그도 똑같이 그 아픔을 느끼는 것.

타인의 감정에 쉽게 과몰입하는 이가 과연 냉철한 이성과 판단을 요하는 변호사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터. 하지만 한무영 변호사를 향한 이런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이로운 사기' 김동욱(사진제공=tvN)
▲'이로운 사기' 김동욱(사진제공=tvN)
한무영은 심리를 간파하고 파고드는 예리함, 냉정하고 집요한 추리, 디테일을 발견하고 해석하는 능력으로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다. 무엇보다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대화 스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탁월하다. 그 누구에게도 약점과 빈틈을 허락하지 않고 오로지 승소와 수익, 성공으로만 이야기하는 ‘법조계 뱀파이어’다.

이에 한무영이 과거 ‘천재 소녀’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이후 존속 살해범이 된 이로움(천우희 분)과 어떻게 연이 닿을지 주목되고 있다. 복수를 위해 사기를 다짐하는 의뢰인 이로움을 그는 이해하고 도울 것인지, 아니면 막아 세울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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