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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출신 필립, 가족들과 영종도 조개전골ㆍ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방문(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패밀리(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패밀리(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출신 필립이 영재 패밀리를 위해 영종도 조개전골 맛집으로 향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 호스트 필립이 그의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즐긴다. 공항까지 가족들을 직접 마중 나간 필립은 이들을 데리고 영종도에 있는 한 해산물 전문 식당으로 향한다.

이날 방송에서 필립은 가족들에게 한국 여행 첫 메뉴로 조개 전골을 대접한다. 스위스 가족들은 랍스터, 낙지, 전복, 새우 등 각양각색 해산물이 가득한 조개 전골 비주얼에 시선을 뺏긴다. 곧이어 처음 맛보는 조개 전골의 깊은 육수와 싱싱한 해산물에 감탄하며 서툰 젓가락질로 먹방을 멈추지 않는다.

특히 스위스 가족 중 한식 영재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그는 모든 해산물을 초고추장에 듬뿍 찍어 먹고,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칼국수에 김치를 곁들여 먹으며 한식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 도착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한국에 완전 반했다”라며 조개 전골의 매력에 풍덩 빠진 스위스 가족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패밀리(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패밀리(사진제공=MBC에브리원)
그런가 하면 필립은 다양한 반찬과 화려한 조개 전골 한 상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 또 한국에서 생활하는 본인도 못 먹는 음식 한 가지를 서슴없이 도전하는 가족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그레고, 루카스, 게오르크는 아침 식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김포공항으로 향한다.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가족들은 한국 여행 첫 일정으로 선택한 K리그 관람을 위해 바로 울산행 비행기에 오른다.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축구 시작 전부터 경기장을 가득 매운 뜨거운 응원 열기와 환호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스위스와는 달리 남녀노소가 함께 축구를 즐기는 모습은 물론 경쾌하고 즐거운 K리그 팬들의 응원 문화에 한국 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특히 게오르크는 한국 팬들이 “우~”하는 야유 소리마저 귀엽게 듣고,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에 박수를 보내며 흥미롭게 축구를 즐긴다.

그런가 하면 루카스는 음식과 함께 축구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음료를 사러 나간다. 본인이 경기장에서 벗어난 사이에 골이 터질까 조마조마하며 작은 함성에도 초조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그러던 중 엄청난 환호가 터져 루카스는 음료를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경기장으로 달려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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