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홍김동전' 김숙, 나이 41세 소개팅남 '남자 2호'와 뜻 밖의 '백패킹' 애프터 데이트 성사

▲김숙 남자2호(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숙 남자2호(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숙이 '홍김동전' 나이 41세 소개팅남 남자 2호와 뜻 밖의 애프터 만남을 성사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34회에서 김숙은 남자 2호와 핑크빛 소개팅을 한다. 김숙의 두 번째 소개팅 상대인 남자 2호는 41살의 패션 회사 마케터. 처음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낯설고 어색할 것이라는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김숙과 남자 2호는 만난 지 10분 만에 애프터를 성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숙과 남자 2호는 만나자마자 공통 관심사인 캠핑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만큼 대화도 깊어진다. 급기야 김숙은 남자 2호에게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는데 혼자 가기 그렇다"라고 운을 띄웠고, 남자 2호는 김숙의 마음을 간파한 듯 "저랑 같이 가시죠. 제가 줄 서드릴게요"라는 대답으로 모두를 설레게 한다.

김숙은 미소를 감출 수 없었고, 멤버들 역시 오직 김숙만 바라보는 남자 2호의 불도저 같은 직진에 놀라움을 표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남자 2호는 김숙을 리드하는 연하남의 패기와 듬직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캠핑' 이야기로 어색함을 풀더니 곧바로 '백패킹' 이야기를 꺼내 김숙의 흥미를 돋웠다고. 특히 백패킹을 배워 보고 싶다는 김숙에게 남자 2호는 "같이 배워보는 거 어때요?"라며 애프터 데이트를 신청한다. 백패킹에서 맛집까지 만난 지 10분 만에 속전속결로 애프터가 성사된 김숙과 남자 2호의 소개팅에 기대감이 흐른다.

김숙과 남자 2호는 취미뿐만 아니라 이상형도 비슷한 천생연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김숙은 "제가 찾던 사람이에요"라고 고백했고, 주우재는 "자칫하면 키스해요"라며 처음 보는 김숙의 후진 없는 직진에 혀를 내둘렀다.

김숙과 남자 2호의 소개팅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