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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손명오' 배우 김건우,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출연…'나이 32세' 한예종 연극과 수석 복근 공개

▲'더글로리' 손명오 역 김건우(사진제공=SBS)
▲'더글로리' 손명오 역 김건우(사진제공=SBS)

한예종 연극과 수석인 '더글로리' 손명오를 연기한 배우 김건우가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쌈, 마이웨이' 때부터 유지해온 복근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우가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한다. 그는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빌런 손명오 캐릭터와 180도 다른 숨겨진 반전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날 김건우는 드라마 속 살벌한 모습과 달리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이불 정리를 하고 곧바로 바닥 청소를 시작했다. 그러나 깔끔하게 청소한 후에도 시도 때도 없이 바닥에 집착하는 김건우의 모습에 서장훈은 "나도 저렇게까지는 못한다", "정말 대단한 분"이라며 보는 내내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칼각 빨래 개기 스킬을 공개해 프로 살림꾼 면모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김건우는 편한 차림으로 동네 빨래방을 찾았다. 김건우는 빨래방에서 '더 글로리' 악역 5인방 중 한 명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해 반전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 김건우의 수상을 기원하며 남다른 절친 케미를 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건우는 항상 다니던 체육관을 찾아 오랜 인연의 트레이너와 함께 폭풍 운동에 나섰다. 특히, 배우 임지연도 극찬한 '한예종 최고 몸짱'의 비결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라.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김건우 표 명품 복근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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