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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위닝샷' 촬영지 테니스장 코트서 홍수아, 박은석과 맞대결…차해리 아나운서 새 멤버 도전

▲'내일은 위닝샷' 4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4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홍수아가 촬영지 테니스장 코트에서 박은석과 맞대결을 펼친다. 또 차해리 아나운서가 새 멤버에 도전한다.

5일 방송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4회에서는 특별 코치로 초빙된 박은석이 여자 선수들과 테니스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매니저’ 이이경은 “한 번만 MC 재량으로 진행해보겠다”라며 “우리팀 대표 선수 홍수아와 박은석의 경기를 진행하겠다”라고 깜짝 제안한다. 성별은 다르지만, ‘국화부’로서 남다른 실력을 소유한 홍수아와 구력은 짧지만 “하루 5시간, 일주일 20시간 테니스를 친다”는 ‘테니스 러버’ 박은석의 깜짝 경기에 모두들 흥분한 속내를 감추지 못한다.

이형택 감독은 “(박)은석 씨는 공의 스핀이 다르다”라며 “홍수아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뒤이어 박은석은 ‘고은아·고우리 팀’, ‘황보·송은이 팀’과도 연이어 대결에 나서는 등 ‘강철 체력’을 과시한다.

박은석은 경기 후,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멘털이 탈탈 털린 것 같다”라는 하소연 했다. 박은석은 “혹시라도 연극 끝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다시 나와 달라”라는 신봉선의 러브콜에 “(시간) 없어요”라고 사전 차단해 폭소를 유발한다.

▲'내일은 위닝샷' 4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4회(사진제공=MBN)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형택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추가 선수를 뽑는 오디션이 진행된다.

이날 비장한 표정으로 선수들 앞에 선 이형택 감독은 “우리는 우승이란 목표를 갖고 있다. 모두 열심히 훈련해주셔서 감사하지만, 대회에 나가서 우승컵을 들려면 기량이 좀 더 좋아야 한다”라고 밝힌다. 이어 “그래서 실력이 좋은 분들을 좀 더 충원하기로 했다”며 추가 오디션 진행 계획을 공표한다.

잠시 후, 4명의 선수가 등장하고, 홍수아는 도전자로 나선 차해리 전 아나운서를 보자마자 “비랭킹 대회에서 만났던 분”이라며 “당시 제가 우승을 하고, 차해리 씨가 준우승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연 차해리 전 아나운서와 함께 추가 오디션에 도전장을 낸 테니스 실력자들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추가 오디션에 도전장을 낸 선수들의 기량을 본 후 여자 테니스팀 7인의 승부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타오른다”라며 “특히 맏언니 송은이 씨가 ‘먼저 오디션을 봤다면 우리 다 탈락이야’라고 할 정도로 4명의 오디션 참가 선수들이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다”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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