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 주상복합 트윈빌 '학프라마타타'와 명일동 '고덕으로 따라와'를 '구해줘 홈즈' 202회에서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학교와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길 원하는 가족을 위한 매물 찾기가 그려진다.
의뢰인 부부는 맞벌이로 일하다 보니 평일 오후에 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한다. 이들은 아이가 안전하게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잘 형성된 집을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희망 지역은 아내 직장 왕십리역과 남편 직장 여의도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있는 서울 지역을 바랐다. 또 아이를 위해 도보권 내에 학교와 학원가가 있기를 원했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도 도보권에 있기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12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코미디언 정주리가 출격한다. 그는 장동민과 먼저 양천구 목동 주상복합 아파트 트윈빌 '학프라마타타'로 향한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2층에는 소규모 학원, 4층은 고학년 대형학원이 들어서 있어 두 사람은 "학원이 '엘베권'이다"라며 놀란다. 게다가 "길을 걸으며 올려다보기만 해도 학원들이 포진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거실로 들어가자 운동장같이 광활한 넓이와 올 리모델링된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강동구 명일동 '고덕으로 따라와'로 향한 코디들은 각종 학원이 총집합 해 있는 주변 인프라를 보며 놀라워한다. 장동민은 "아내가 연애 시절 살던 동네라 손바닥 위에 있는 것처럼 잘 안다"라고 밝히며 동네를 자신있게 소개한다.
한 건물에 영어 학원과 PC방이 함께 있는 걸 본 장동민은 "내가 전에 운영하던 PC방에도 학원 선생님과 엄마들이 아이 찾으러 자주 왔다"라고 밝힌다. 집 안을 둘러보던 정주리는 "이사하면서 거실에 있는 TV를 없앴다"라며 "하루종일 TV를 틀어놔서 없앴는데, 곧 선물을 받을 예정이라 거실에 둘 것 같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