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연복, 이홍운(사진제공=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태국으로 떠난 '목란' 이연복이 아들 이홍운과 요리 맞대결을 펼치고, 사위 정승수는 심사위원 섭외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이연복 패밀리의 태국 치앙마이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선 중식당 '목란'을 책임지고 있는 오너 셰프 이연복과 아들 이홍운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펼쳐진다. 이연복의 사위 정승수는 "내가 밖에 나가서 맛볼 사람 섭외해 볼게"라고 말해 판이 점점 커진다.
'목란'을 이끌어가는 부자이자 사제지간인 만큼 이연복과 이홍운은 서로에게 재료와 메뉴를 비밀로 부치고, 재료 구매까지 각자 하는 등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두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5분. 이연복은 뛰어난 기술과 연륜, 아들 이홍운은 떠오르는 샛별 셰프의 패기를 발산하며 태국 현지 입맛을 사로잡을 손맛을 발휘한다.
이연복은 덜 익은 아보카도와 주재료 등갈비로 인해 요리하는 내내 "속탄다"를 연발하고, 아들 이홍운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새우 손질에 "이러다가 아버지가 날 요리하겠구나"라고 속마음을 전한다.
이연복의 사위 정승수는 심사위원 섭외를 위해 직접 길거리 캐스팅 디렉터로 활약하는 열의를 발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