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트밖은유럽'(사진제공=tvN)
25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3회에서는 신비로운 미지의 마을에 도착한 사형제의 여정이 그려진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노르웨이 대자연 피오르 앞에서 본격 캠핑을 즐긴다.
이날 사형제는 영하의 날씨 얼음장 같은 바다에서 아이스 배스(ice bath)에 도전한다. 앞서 노르웨이 방문 첫날 사형제는 얼음 바다 위 사우나를 즐기던 사람들을 바라보며 아이스 배스를 향한 도전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아이스 배스와 사우나는 노르웨이의 대표 문화로, 네 사람이 방문한 사우나는 피오르 위에 보트 식으로 동동 떠 있었다. 노르웨이의 겨울 속에서 뜨끈한 사우나를 즐긴 다음 바로 찬물로 뛰어드는, 그야말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도전이었다. 멤버들에게 영하 13도의 날씨에 살얼음이 떠 있는 바다에 뛰어들기란 쉽지 않은 일. 윤균상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깜깜한 바닷속을 보며 "물밑이 안 보인다. 너무 무섭다"라고 털어놓는다.
진선규는 "난 모르겠다"라고 영혼이 빠져나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박지환조차 "하고 싶긴 한데 쉽사리 움직여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 캠핑 요리가 시작되고, 멤버들은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음식을 해 먹기 위한 미지의 식재료 찾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