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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위닝샷' 촬영지 테니스장 코트서 출연진 손성윤·고우리 vs 황보·신봉선…전국 대회 앞 평가전

▲'내일은 위닝샷' 7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7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촬영지 테니스장 코트에서 출연진 손성윤과 고우리가 황보·신봉선과 평가전을 갖는다.

26일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7회에서는 전국 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단의 놀라운 성장사가 공개된다.

이날 이형택 감독은 ‘지옥 훈련’이란 타이틀 하에, ‘코트 왕복 달리기’, ‘허리밴드 저항달리기’ 등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테니스 훈련도 해야 한다”며 “파트너를 바꿔 자체 평가전을 해보겠다”라고 선언해 선수들을 ‘급’ 긴장시킨다.

이이경 매니저는 “고강도 훈련과 선수들의 단합을 위해 전지훈련을 간다”고 선언한다. 이에 선수들은 하나둘 해맑은 미소를 보이지만, 황보는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우리 맏언니가 없어요. 맏언니 안와요?”라며 송은이의 빈자리를 언급한다. 신봉선 역시 “(송은이) 언니와 같은 숍(미용실)을 다니는데, 오늘 안 왔다”며 우려한다. 실제로 송은이는 남자 연예인 테니스 실력자들과 복식 경기를 하던 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현재 치료 중인 상황.

이와 관련해 이형택 감독은 “송은이가 당시 부상으로 손가락 3개가 골절됐다고 한다. 핀까지 박았다고 들었다”라며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했음을 전한다. 이에 선수들은 속상해하는데, 갑자기 송은이가 씩씩하게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급기야 선수들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송은이를 반긴다.

▲'내일은 위닝샷' 7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7회(사진제공=MBN)
팀원들의 뭉클한 환대를 받은 송은이는 “수술이 잘 됐고, 상처도 잘 아물고 있다”라고 밝힌 뒤, “주치의 분께서 테니스를 하는 분이라 물어 봤는데, 무리하게 뛰는 건 안 된다고 하더라”고 현재의 상태를 전한다. 그러자 이형택 감독은 “해외에서 다리가 부러져 깁스한 선수가 테니스장에 사다리를 올려놓는 받침대를 놓고 공치는 훈련을 했다. 덕분에 금방 회복했고 바로 돌아왔을 때 시합을 뛸 수 있었다”라며 “한 손 연습을 하자”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제가 사람 안 쳐봤는데 오늘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응수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이어 ‘특별 자체 평가전’으로 ‘황보·신봉선 VS 고우리·손성윤’의 경기가 펼쳐진다. 어느 팀이 이길지 쉽사리 승부를 점칠 수 없는 가운데, 그동안 ‘테린이’로만 인식되던 신봉선이 예측불가 활약을 이어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중계진인 박용국 해설위원은 “신봉선 선수가 백핸드까지 잘 처리하는 걸로 봐서 훈련을 진짜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레벨업이 됐다. 이 승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며 감탄한다. ‘주장’ 홍수아 역시 깔끔한 발리로 점수를 따내는 신봉선의 활약에 “대박! 국화부 발리야~”라며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맹활약에 힘입어 극찬이 쏟아지자 신봉선은 “내 머릿속은 온통 테니스뿐”이라며 테니스를 향한 극한 애정을 고백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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