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양성종양과 암 가르는 몸 속의 혹(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비밀'(사진제공=KBS 1TV)
▲'생로병사의비밀'(사진제공=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신체에 생긴 ‘혹’, 양성종양과 암을 가르는 기준을 알아본다.

31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흔하지만 잘 모르는 몸속 혹의 실체를 파헤친다.

건강검진을 받으면 ‘혹이 있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혹이란 의학용어로 ‘종양’이라고 하며 몸에 있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덩어리가 된 상태를 뜻하고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불리곤 한다. 몸 어디서든지 생길 수 있고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몸속에 혹, 종양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그대로 두자니 꺼림칙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당혹감은 혹시 암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으로 이어져 우리를 괴롭힌다.

▲'생로병사의비밀'(사진제공=KBS 1TV)
▲'생로병사의비밀'(사진제공=KBS 1TV)
이제는 혹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할 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몸속 혹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본다.

종양은 성질에 따라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뉜다. 암인 악성종양은 경계가 불분명하며 자라나는 속도가 빠르고 신체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양성종양은 대체로 경계가 분명하며 커지는 속도가 느리고 다른 조직이나 기관을 침범하지 않는다.

건강검진을 받는 성인 열 명 중 8명에게서 양성종양은 크든 작든 한 개 이상이 나온다. 양성종양은 성격이나 생기는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낭종, 근종, 용종, 선종, 결절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양성종양을 그냥 두자니 찜찜한 이유는 혹시 암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은 몇 가지 기준을 통해 구별할 수 있다. 양성종양과 암을 가르는 기준을 정확하게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