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서울 최초 디자인 특성화고인 예일디자인고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수업에 참여한 조나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애니메이션 콘텐츠 수업에 참여한 조나단은 SNS 등에서 자주 쓰는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태블릿 사용법을 몰라 헤매다가 갑자기 영감을 받은 듯 빠른 속도로 이모티콘을 그려나가던 조나단은 ”원래 대작이란 것은 이럴 때 만들어진다”면서 자신만만해했다.
조나단이 만든 이모티콘을 본 학생들이 "인기 진짜 많을 것 같다", “출시하면 1억 매출도 가능”이라고 극찬을 쏟아낸 가운데 조나단을 복사, 붙여넣기한 듯 꼭 닮은 또 다른 학생이 만든 '이모티콘'이 공개되자 황광희와 우주소녀 다영은 출시하면 서로 먼저 사겠다고 탐을 냈다.

이후 패션스타일과 실습실을 방문한 조나단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구경하던 중 마음에 쏙 드는 화려한 왕관을 발견하고 내친 김에 즉석 패션쇼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카메라를 들고 바닥을 구르는 열정 넘치는 사진 작가로 열일 하는가 하면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화보 장인 면모를 뽐내는 조나단의 모습이 포착돼 학생들로부터 "역시 연예인은 다르다"는 감탄을 불러온 '패션왕' 조나단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힙한 패션으로 등장한 조나단은 모델 워킹을 보여달라는 MC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최신 유행(?)이라는 독특한 바운스 워킹을 선보였다.
평소의 웃음기를 거둔 조나단의 워킹을 본 우주소녀 다영은 "틀을 깼다"며 놀랐다고 해 스튜디오를 '파리 컬렉션'으로 만든 조나단의 반전 매력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