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정체 누구(사진제공=MBC)
가수 임정희로 정체가 추정되는 '복면가왕 팔색조'가 4연승 도전 노래를 부른다. 케이블카, 노래 달인, 곰 세마리, 가왕석으로 곶감은 팔색조에 대항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팔색조'와,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 케이블카, 노래 달인, 곰 세마리, 가왕석으로 곶감이 가창력으로 맞붙는다.
이날 방송에서 가왕 '팔색조'는 가왕 방어전에서 눈물을 흘린다. 지난 두 달간 가왕의 자리에 앉아 군림한 '팔색조'가 자신의 가왕 방어전 무대가 끝나자 울먹이며 눈물을 보인 것인데, 강인한 모습으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여왔던 그녀가 눈물을 흘리자 판정단 석이 술렁인다.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경기 장면을 방불케 하는 가창력 대결도 펼쳐진다. 양준혁은 복면 가수들의 무대를 마치자 "MLB의 영원한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맞대결 같은 멋진 무대였다"라고 찬사를 보낸다.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팽팽한 대결에 판정단 석에서 연이은 환호가 쏟아진다.
또 옛날 레트로 감성과 신세대의 개성을 모두 탑재한 실력자가 나타난다. 리치는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세대 초월 창법에 깜짝 놀랐다"라며 그의 매력에 푹 빠졌음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