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 연우를 비롯한 본격적인 등장 인물 관계도가 전개된다. OTT 다시보기는 넷플릭스가 아닌 웨이브에서 가능하다.
2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숫자에 죽고, 숫자에 사는 회계사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내며 탄산 이상의 짜릿함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넘버스' 측은 배우들이 직접 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극 중 태일회계법인 최초의 고졸 출신 회계사인 장호우 역을 맡은 김명수(엘)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관전 포인트로 강조했다. 김명수(엘)는 "회계사, 그리고 회계법인이 어떤 직업이고 어떠한 일을 하는지, 이 작품을 통해 사실적으로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다. 회계 용어부터 구조, 직함 등 회계사만의 새로운 세계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대형 회계법인에 맞서 그만의 비상하고 똑부러진 모습으로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아가고, 본인의 자리를 찾아서 성장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에이스 회계사이자 장호우와 뜻밖의 공조를 하게 되는 한승조 역의 최진혁은 극 중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넘버스'는 진짜 악의 세력을 찾아내고 과정에서 회계사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 그리고 그 안에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그들이 느끼는 깊은 감정들에 몰입하면서 보실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찍었다"라며 "그만큼 캐릭터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집중하면서 봐주시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 것 같다"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극 중 장호우의 사수이자 사랑스러운 매력에 실력까지 겸비한 회계사 진연아 역의 연우는 "오피스물이지만 동시에 복수극, 활극이기도 하고, 또 연아와 호우의 설렘 스토리도 가미되어 풍부한 볼거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회계사를 다룬 드라마가 처음이기 때문에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신선함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처음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흥미롭고 또 속도감 있게 풀려가는 전개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국내 최고의 태일회계법인에 최초의 고졸 출신 회계사로 당당히 입사한 장호우의 만만치 않은 회계사 생활 적응기로 포문을 연다. 장호우는 회계사로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고졸 출신'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동료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팀원으로서 한 명의 몫을 제대로 해낼 것인지 입증이 필요하다는 한승조의 말에 장호우의 회사생활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와 에이스 회계사 한승조의 팀플레이는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평범한 부자관계와는 달리, 한승조와 태일회계법인의 부대표이자 그의 아버지인 한제균(최민수)의 사이에서 감지되는 냉랭한 기운이 거대한 복수극의 서막을 예고한다. 장호우, 한승조, 한제균, 한승조의 옛 연인인 장지수(김유리)까지 모두 '해빛건설'이 회계법인에 의해 청산 결정된 것과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하며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더욱 흥미를 돋운다.
장호우의 사수이자 시니어 어쏘 진연아(연우)의 등장은 치열하고 냉혹한 회계법인의 세계에 찾아온 한 줄기 핑크빛 설렘의 기운을 만끽하게 만든다. 특히 "누굴 좋아해 봤는데요?"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장호우와 이에 딴청부리며 답하는 진연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짓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