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들과 만나는 조나단의 서울로봇고 전학기가 그려진다.
이날 조나단은 우주소녀 다영이 눈을 부릅 뜬 자신을 보고 "AI 로봇인 줄 알았다"고 하자 즉흥적으로 로봇 연기를 하며 "알파조라 불러주세요"라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나단이 AI 로봇으로 깜짝 변신한 이유는 바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 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서울로봇고에 다녀왔기 때문.
학교 1층에서부터 길 안내 로봇을 만나고 이후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체험을 한 조나단은 "미래에 왔다는 착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마친 조나단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점심 시간에 있는 축구, 농구, 족구 등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스포츠 이벤트를 기대했다.
그런 가운데 운동장을 거닐던 조나단의 눈에 띈 건 로봇끼리 싸우는 불꽃 튀는 격투 현장. 격투뿐만 아니라 걸그룹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는 로봇들의 움직임에 MC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호기심이 발동해 직접 로봇 격투에 도전한 조나단은 그동안 쌓아온 게임 실력을 발휘, 서울로봇고 학생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는 "메이웨더가 우리 쪽 형이에요"라며 으쓱했다.

그런 가운데 인형 뽑기와 비슷한 원리의 조작법을 들은 조나단은 “내가 인형을 다 뽑았었어”라 큰소리치며 한 학생에게 조종 대결을 청했지만 이후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고는 “1억 물어줄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커피나 음료를 만들어주는 바리스타 로봇을 본 조나단은 "여기는 커피도 로봇이 타주네요"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서울로봇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변신하는 '트랜스포머'형 로봇이 등장해 MC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 만든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에 황광희는 "우리의 미래가 밝다"라 외쳤다고 해 과연 어땠을지 본 방송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