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정희로 정체가 추정되는 '복면가왕 팔색조'의 6연승을 막기 위해 새로운 복면 가수 메리미, 키스미, 시리얼, 요거트, 귀척, 월척, 주판, 계산기가 등장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철옹성 가왕 팔색조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가창력으로 맞붙는다.
지난주 '팔색조'는 투애니원(2NE1) '고 어웨이(Go Away)'를 선곡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5연승 가왕에 등극했다. 매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가왕석을 지키고 있는 그가 6연승을 앞두고 어떤 곡을 준비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복면 가수 8인이 그에게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이날 '복면가왕'에는 메리미, 키스미, 시리얼, 요거트, 귀척, 월척, 주판, 계산기가 새로운 도전자로 출연한다.
R&B의 황제이자 레전드 발라더 바이브 윤민수가 8년 만에 '복면가왕'에 판정단으로 첫 출격한다. 그는 매 무대 마다 예리한 추리 실력을 뽐내는 한편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데, 그의 눈부신 활약에 판정단 석이 들썩이며 뜨거운 열기가 이어진다. 특히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못지않은 긴장감을 고백 한다.
또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권진아와 똑 닮은 목소리를 지닌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3연승 가왕 이보람은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마자 그녀의 정체를 권진아로 추리하는데, 권진아와 WSG 워너비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는 이보람의 설득력 있는 주장에 김구라도 동의하며 힘을 보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