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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ㆍ조재윤, '세컨 하우스2' 서산 집 공사메이트 섭외 도전…우도환에 SOS

▲'세컨하우스' (사진제공=KBS 2TV)
▲'세컨하우스' (사진제공=KBS 2TV)
주상욱과 조재윤이 ‘세컨 하우스2’ 촬영지 서산집 공사메이트 섭외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 주상욱과 조재윤의 열정 넘치는 순간이 그려진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텅 빈 집터에 콘크리트를 붓기 전 자갈로 채워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굴착기 실력 만렙을 자랑하는 조재윤은 쌓인 자갈을 거침없이 퍼뜨리는가 하면, 세밀한 강약조절을 하며 자갈 펴기를 무리없이 해낸다. 그 모습을 지켜본 주상욱도 “우와 대박이다”라며 감탄할 정도였다고. 반면 굴착기 자격증이 없는 주상욱은 삽으로 일일이 자갈을 퍼 나르는 웃픈 상황도 펼쳐진다.

주조형제는 철근 배근 작업에 앞서 기계를 이용해 철근을 휘는 작업도 진행한다. 주상욱은 철근을 맨손으로 꺾겠다며 호기롭게 나서는데. 그 말에 공사 담당자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고, 이에 발끈한 주상욱은 “이거 못해?”라며 야심찬 철근 꺾기에 나선다. 웃으면서 철근을 꺾기 시작한 주상욱은 금세 웃음기가 사라지고 얼굴이 일그러졌다.

한편 고된 작업에 지친 두 사람은 공사를 도와줄 공사메이트 섭외에 나선다. 조재윤은 손호준, 유연석, 양세종 등 배우 지인들의 연락처를 살펴보던 중 이준, 김성규, 김동준에게 SOS를 요청해보지만 연속된 거절에 지쳐만 간다. 이때 ‘사냥개들’로 글로벌 인기를 달리고 있는 우도환이 흔쾌히 서산으로 오겠다고 해 주조형제의 기대감이 한껏 올라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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