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은혁, 규현 누나(사진제공=KBS)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이 '걸어서 환장 속으로' 촬영지 일본 도쿄 가와구치코에서 나이 40대 초반 전엔 결혼하고 싶다고 누나 조아라, 이소라에게 알린다.
9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이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남매의 도쿄 투어 2일차를 보여준다.
은혁과 규현이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해 관심을 끈다. 은혁과 규현은 여행 중 만난 귀여운 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이들은 '아이가 예뻐 보이면 결혼할 때'라는 어른들의 말씀을 떠올리며 자신들의 결혼 계획을 공개한다.
은혁이 먼저 "43세쯤 결혼하고 싶어"라고 밝히고, 규현 역시 "나도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라며 일과 결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드러낸다.
"슈퍼주니어 첫 주니어는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겠다.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겠다"라는 규현의 말에 눈을 반짝이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은혁은 "멤버 중 제일 먼저 2세를 갖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이를 낳으면 가장 먼저 '시원이 삼촌한테 차 사달라고 해'라고 속삭여야지"라고 어마어마한 야망을 드러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선 유쾌한 웃음이 폭발하는 은혁과 규현의 결혼과 자녀 계획 발표뿐만 아니라 가와구치코의 아름다운 풍광 속 닮은 듯 다른 현실 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