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 영탁(사진제공=각 소속사)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집중호우 수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측은 19일 "장민호가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장민호는 팬클럽 '민호특공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장민호는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며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영탁도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 그는 "고향 경북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라며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인 만큼 고향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또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십자에서 힘써달라"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