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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윤성빈, 집에서 도넛ㆍ햄버거ㆍ피자 치팅데이…강아지 '지니'와 산책

▲'나혼자 산다' 윤성빈(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 윤성빈(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 윤성빈이 집에서 도넛, 햄버거, 피자 등을 먹으며 치팅데이를 갖는다. 또 강아지 지니와 찐 휴일을 보낸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치팅데이를 맞이해 제대로 입이 터진 ‘아이언빈’ 윤성빈의 일상이 공개된다.

윤성빈은 일주일 중 일요일이 치팅데이라며, 주중 식단 관리를 위해 먹지 못했던 음식들로 삼시 세끼를 채운다. 윤성빈은 모닝 햄버거 2개로 첫 끼니의 포문을 연다. 입안 가득 햄버거를 베어 무는 윤성빈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단 9번의 ‘와앙(?)’으로 햄버거 2개를 초토화시킨다.

▲'나혼자 산다' 윤성빈(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 윤성빈(사진제공=MBC)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보며 앉은 자리에서 도넛 2박스와 일요일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의 최애 메뉴인 피자 한 판까지 클리어한다. 또한 끼니 사이 사이에 스콘과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까지 꽉 채운 ‘아이언빈’의 치팅데이가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그러나 윤성빈은 도넛 12개를 먹고 나서 “배가 50% 정도 찼다. 먹을 때마다 최대로 먹는 건 건강에 안 좋다”라며 “대식가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안긴다.

앞서 윤성빈은 운동과 식단 관리 없이 막내 남동생인 반려견 ‘지니’와 함께 놀고, 소파 위에서 드라마에 과몰입하며 시간을 보낸다. 윤성빈은 이날 ‘지니’ 한정 애교쟁이 ‘성비니(?)’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단호한 말과 다르게 다정한 윤성빈의 눈빛과 행동이 보는 이들까지 사르르 녹게 만든다.

▲'나혼자 산다' 윤성빈(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 윤성빈(사진제공=MBC)
그런가 하면 비옷을 입은 ‘지니’와 우산을 든 윤성빈이 산책 중 팽팽하게 맞선 모습도 포착됐다. 집에 가지 않으려는 의지를 드러내며 길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은 ‘지니’ 앞에서 진땀을 빼는 윤성빈의 반응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윤성빈이 ‘지니’의 고집을 꺾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윤성빈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섭렵한 ‘드라마 러버’만의 여름 나기 꿀팁을 공개한다. 그는 자신만의 확고한 드라마 선택 기준을 밝혔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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