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체육회'(사진제공=TV조선)
4일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되는 ‘조선체육회’에서는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와 각 종목 부장 멤버들인 허재, 김병현, 이천수가 ‘축구’ 종목에 처음 도전해 A매치 현장을 지켜본다.
축구 해설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준 이천수는 해설계 ‘경쟁 상대’이자 선배들인 안정환, 박지성, 이영표에 대해 “안정환 형은 그냥 인지도뿐이에요”라고 입을 열었다. 또 “박지성? 재미없어요”라고 단언한 뒤 “이영표 형은 ‘축구계의 박찬호’예요. 말만 많아요”라고 못을 박았다.

▲'조선체육회'(사진제공=TV조선)
하지만 TV CHOSUN 해설위원으로서 이천수의 첫 데뷔무대였던 지난 3월 A매치 콜롬비아전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펼쳐졌다. 태극전사 후배들에게 지치지 않고 “우리 친하잖아” 공격을 시전하는 등 매 순간 뜻밖의 모습으로 멤버들을 기막히게 한 이천수는 현장에서 “이거 방송 나가면...아내한테 큰일 나”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