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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머리띠 거부→성추행 피해 논란…상처만 남은 대구ㆍ부산 무대인사

▲배우 박서준(사진제공=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사진제공=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이 머리띠 거부부터 성추행 피해 논란 등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주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를 위해 대구·부산 지역 영화관을 찾았다.

그런데 박서준은 무대인사에서 팬이 건넨 머리띠를 하지 않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한 팬이 극중 부부로 출연한 박서준과 박보영을 위해 '주토피아' 커플 머리띠를 준비했다.

박보영은 박서준에게 머리띠를 건넸지만, 박서준은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손짓을 하며 착용하지 않았다. 박보영은 박서준을 위해 팬이 준비한 머리띠를 손에 들고 무대인사에 임했다.

박서준의 행동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팬도, 박보영도 민망했을 것", "무대 인사 매너 없다"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별거 아닌데 괜히 논란", "무대 인사에 룰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라며 박서준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박서준은 또 다른 무대인사 자리에선 성추행 피해 논란을 겪었다. 박서준은 지난 5일 부산진구 CGV서면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 인사에 참석했는데,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 한 명이 무대로 나오다 박서준을 끌어안는 일이 벌어졌다.

박서준이 당황하자, 보안 요원이 와서 저지했지만 이 여성은 곧바로 옆에 있던 이병헌에게 다가가려 시도했다. 하지만 보안요원이 행동을 저지하면서 추가적인 강제 스킨십은 없었다.

이날 관객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SNS로 퍼져나갔다. 박서준의 당혹스러운 표정을 본 사람들은 "명백한 성추행이다", "성별이 달랐다면 더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9일 개봉.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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