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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 여름 휴가 체험학습→홍삼 게임 유봉두 멘붕

▲'놀면 뭐하니'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 여름 휴가 체험학습(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 여름 휴가 체험학습(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가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에서 여름 휴가 체험학습을 떠났다.

1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선생 유봉두’ 편으로 꾸며진다. 강원도 정선으로 체험학습을 떠난 유봉두와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단련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이런 가운데 선생 유봉두는 통제불가 학생들로 인해 머리가 지끈거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선생님에 맞서는 하하, 입은 거칠지만 마음씨는 고운 박진주, 무대포로 달려드는 힘 센 이이경, 비키니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이미주 등 학생들은 체험학습에 신이나 흥분한다.

여기에 꺽다리 전학생 주우재는 “난 하늘을 날 수 있어요”라고 엉뚱함을 뽐내며 ‘유봉두 세계관’에 입성한다. 하하는 “쟤가 아파서 쉬다 온 애라며?”라고 소문을 내고, 주우재는 친구들과 다른 단독 행동을 보여 유봉두의 훈계를 받는다고. 주우재까지 더해 막강 ‘장꾸력’을 자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유봉두는 어떤 체험학습을 준비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미주는 초능력을 숨긴 학생으로 친구들의 주목을 받는다. 유봉두는 “미주는 초능력이 있어. 건물을 다 휘게 만들어”라고 말하며, 지난주 화제가 된 SNS 비키니 사진 보정을 언급한다. 이번에는 정선까지 공간을 휘게 만들며(?)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고 해, 웃음 넘치는 ‘여름 체험학습’에 기대가 모인다.

▲'놀면 뭐하니'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 여름 휴가 체험학습(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 여름 휴가 체험학습(사진제공=MBC)
이어 제 1회 유봉두 배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린다. 유봉두는 참가자들을 위해 순위별로 특별한 상품까지 내걸었다.

먼저 하하는 아저씨 얼굴로 동심 충만한 노래를 불러 모두의 소름을 돋게 만든다. 옥천에서 가수를 꿈꾸며 온 이미주는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무대에서 끌려 나가며 위기에 처한다. 유봉두는 무대매너에서 낮은 점수를 주며 “동요가 이렇게 보기 힘든 건지 처음 알았다”라고 평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이경은 ‘하버지’ 하하를 위한 헌정 동요를 불러 눈길을 끈다. 하하는 애정을 담뿍 담아 개사까지 한 이이경의 노래에 “쟤는 진짜 돌아이야”라고 반응한다고 해,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무대에 오른 주우재는 다중인격(?)으로 동요를 가창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봉두는 “재주가 많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입은 거칠지만 꾀꼬리 목소리를 자랑하는 박진주의 등장에 동요대회 퀄리티가 급상승한다. 유봉두는 순위를 발표하며 선물을 나눠주지만, 참가자들이 상품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놀면 뭐하니'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 여름 휴가 체험학습(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나전역 카페 정선 계곡 여름 휴가 체험학습(사진제공=MBC)
유봉두는 또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서울에서 배워온 '홍삼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유봉두의 게임 실력을 잘 알고 있는 하하는 “근데 할 줄 알아요?”, 주우재는 “혹시 이 게임은 한 바퀴 돌 수 있어요?”라고 의심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궁지에 몰린 채 “아싸~ 홍삼”을 외치며 게임을 하는 유봉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뽀송뽀송한 제자들과 달리, 유봉두는 혼자만 워터밤에 다녀온 것처럼 흠뻑 젖은 비주얼을 하고 있다. 초점을 잃은 채 흔들리는 그의 동공과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몸짓이 격렬한 게임 현장을 궁금하게 한다.

벌칙을 위해 대기 중인 주우재와 이이경은 유독 신나 보인다. 제자들의 격한 사랑에 유봉두는 “너네들 내가 선생님인 건 알고 있지?”라고 말하며 긴장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호흡이 척척 맞아가는 제자들은 “선생님 한판 더 하시죠”라고 열을 올려, 유봉두가 제자들 앞에서 게임 체면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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