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8회에서는 미슐랭 셰프 70명 이상을 배출한 명실상부 명문 요리학교에서 K-급식 코스요리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가지복주머니 메뉴로 인해 급식군단이 진땀을 뺐다.
‘알마(ALMA) 국제 요리학교’는 이탈리아 명문 요리학교답게 점심 식사도 코스요리로 먹는다. 이에 급식군단도 요리학교 맞춤형으로 코스요리를 준비, 수준급 미션에 메뉴 선정부터 메뉴 구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다. 그중 필살기 요리는 바로 ‘가지복주머니’로 만드는 방법이 까다로워 사전 연습 때부터 난항을 겪었던 상황.

또 이연복이 홀로 육전 200장을 부치던 중 육전 향기를 맡은 멤버들이 노래를 흥얼거리자 “여유 있나 봐”라며 느슨해진 분위기를 바짝 조이기도 했다고. 만드는 방법도 까다로운 가지복주머니를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급식군단은 디저트에 진심인 이탈리아인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한 K-디저트 ‘개성주악’을 준비한다. 그러나 섬세한 재료 배합과 정확한 조리 과정을 요구하는 만큼 급식군단은 연습하는 도중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듭한다.

급식 현장에는 미래의 미슐랭 셰프들의 예리한 평가가 이어진다. 이연복 표 돼지두부김치찜을 보자 학생들은 김치가 매울 것 같다고 먹는 걸 주저했지만 이내 “김치가 제일 맛있다”, “매운맛이 환상적”이라며 적절한 맵기와 감칠맛에 단단히 빠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치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가 하면 김치찜을 리필했다고 해 미슐랭 뺨치는 완벽한 맛 평가가 궁금해진다.
더불어 K-급식을 맛본 요리학도들은 넘치는 학구열을 불태우기도 한다. 단호박영양밥에 들어간 재료를 두고 토론의 장을 열어 음식 재료를 추측하고 다른 음식을 먹으면서도 연신 조리법을 궁금해하며 깊은 탐구 정신을 보여준다. 식사를 하다가 배식대로 달려가 질문 공세를 펼치는 학생들이 속출하기까지 한다고 해 그 어느 때보다 K-급식 탐구 열정이 넘쳤던 현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