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빙' 류승룡(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무빙' 10화, 11화에서 류승룡의 과거가 공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다시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23일 '무빙' 10, 11회를 공개했다. 10~11회에서는 괴물이라 불린 사나이 장주원(류승룡)의 숨겨진 서사가 드러났다. 장주원은 아무리 다쳐도 금세 회복되는 능력을 가진 능력자로, 지나치게 튼튼한 몸 덕분에 포항에서부터 울산까지 세력을 확장해 가는 포항 지역 폭력 조직 내에서 신임을 받으며 넘버 2로 활동하는 인물이었다.
장주원은 자신이 따르는 조직의 형님과 조직원들이 유일한 가족이라 믿으며 이들을 위해 헌신하지만,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사건과 마주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지난 5회에서 얼핏 드러났던 장주원의 폐소공포증과 관련된 비화도 다뤄졌다.
장주원은 수많은 조직원들을 무찌르고 울분을 터트렸으며, 그의 처절한 액션과 감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지난 9일 첫 공개와 함께 매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