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용을 끌어안은 안정환(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마지막 종료를 눈앞에 두고, 어쩌다벤져스가 서울대회 결승 진출과 종영 두 가지 갈림길에서 FC PIDA와 4강에서 맞붙는다.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UFC 최다 연승 타이틀 기록을 세운 박준용이 '어쩌다벤져스'와 만난다.
박준용은 녹화 당일 새벽에 귀국했음에도 '어쩌다벤져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달려온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는 선수들과 감독, 코치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안정환 감독은 박준용을 끌어안고 "고생했다"라며 등을 토닥여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어쩌다벤져스'를 응원하기 위해 선수들의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는다. 안드레 진의 어머니인 '대한민국 1세대 모델' 김동수부터 한건규의 부모님과 아내, 13개월 막내 아이를 비롯한 자녀들까지 총출동하는 것. 장정민은 "저희 어머니가 또 뒤늦게 축구에 빠지셔서 요즘 1회부터 정주행하신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정환 감독은 4강 FC PIDA 전 필승을 위해 비디오 미팅에 돌입한다. 안정환 감독은 "결승은 생각하지 마라"라며 4강전을 못 이기면 결승전도 없기에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을 이야기한다고. 'JTBC배 서울대회'가 '어쩌다벤져스'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우승이라는 해피 엔딩을 꿈꾸는 이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