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 한국 대 대만 경기 중계에 이어 오후 9시부터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의 경기가 생중계 편성됐다. 때문에 '7인의 탈출'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결방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을 상대로 16득점, 무실점, 3전 전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 8강에서 중국을 2-0,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각각 꺾으며 마지막 무대까지 올랐다.
일본을 꺾으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의 쾌거를 이룬다.
황선홍호는 6경기에서 25골을 터뜨렸고, 일본은 5경기 17득점에 머물렀다. 두 팀 모두 2실점으로 높은 수비 집중력을 보인 가운데 더 날카로운 창을 지닌 황선홍호가 선제골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7골을 기록한 정우영이 지난 대회 황의조에 이어 득점왕에 오르며 2회 연속으로 국내 팬들을 기쁘게 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황선홍호는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숙적’ 일본과의 결승전이 성사된 가운데 아시안게임 맞대결 성적은 대한민국이 8승 1패로 크게 앞서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제 마지막 한 발이 남았다. 선수들과 함께 모든 걸 쏟아 부어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며 마지막 출사표를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