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10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5인방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싱가포르를 찾았다.
이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독박즈’는 밀림처럼 울창한 실내 조경에 탄성을 내지른다. 김대희는 “공항에 밀림이 있네”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고, 김준호는 “완전 ‘아바타’다~”라며 원숭이 울음 흉내를 낸다. 흥분된 분위기 속, 막내 홍인규는 “예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아이들과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첫 번째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유세윤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자!”라고 호응한다.

찬반 논란(?) 끝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한 ‘독박즈’는 놀이기구 탑승 때 줄을 서도 되지 않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1인당 17만원의 가격에 구입한다. 하지만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놀이기구를 못 타게 돼 모두가 ‘멘붕’에 빠진다. 이때 ‘지니어스’ 장동민은 ‘비 맞기’ 게임을 제안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일류’의 모습을 보여준다.
잠시 후, 비가 그치자 ‘독박즈’는 영화 ‘쥬라기 공원’을 테마로 한 ‘잃어버린 세계’ 내에 있는 놀이기구를 올라탄다. 이때 장동민은 “형, 뒤에 귀신! 귀신!”이라며 갑자기 귀신 소동을 벌인다.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놀이기구를 즐긴 이들은 드디어 롤러코스터 앞에 선다.

5인방은 롤러코스터 탑승 후, 곧장 ‘오디오 재녹음’에 들어간다. 마이크를 차고 놀이기구에 탑승할 수가 없어, 따로 조용한 곳에서 단체로 오디오 재녹음 열연에 돌입한 것. 실제 ‘곡소리’처럼 열연을 펼친 독박즈는 이후 놀이공원에서 나와 현지 맛집으로 이동한다.


